채비패스, 전기차 충전 구독형 요금제
고객 운행 패턴·충전 환경 고려해 선택 가능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기업 대영채비가 1일 충전 서비스 구독 상품 ‘채비패스’를 정식 출시했다.
채비패스는 매달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약정된 충전량 한도 내에서 충전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는 구독형 상품이다. ▲이코노미(월 1만1900원) ▲스탠다드(월 1만8900원) ▲롱 레인지(월 2만8900원) 등 세 가지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출퇴근, 장거리 이용자 등 고객의 운행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독하면 된다.
특히 요금제 상품과 상관없이 채비 급속 충전기 이용 요금은 50% 할인, 채비 완속 충전기 이용 요금은 10% 할인되며 채비 앱의 ‘선점하기’도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각 상품별로 봤을 때 ‘스탠다드’ 상품은 채비 충전기를 많이 쓰는 고객을 위해 약정 충전량을 강화했으며 ‘이코노미’는 한전 충전기 이용 요금 20% 할인을, ‘롱 레인지’의 경우 여기에 환경부 충전기 이용 요금 3% 할인이 추가로 제공되어 채비패스를 통해 국내 최다 충전인프라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충전기 R&D, 제조에서부터 구축, 운영 및 충전 서비스까지 One-Stop Solution을 제공하는 ‘채비’는 그동안 채비 멤버십을 통해 400kW급 초급속을 포함한 국내 최고 속도의 자체 충전 네트워크를 최저가 수준으로 제공해 고객 편익 증대에 앞장서 왔다. 또한 금번 구독형 요금제 출시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충전 환경에 맞춰 가장 많은 충전인프라를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25일 한국전기연구원과 국제전기차충전기술협의체 ‘차린(CharIN)’이 주최한 ‘차린 전기차 테스티벌(Test+Festival) in Asia’에 참여한 모든 전기차와 충전기의 상호 호환성 검증을 성공하는 등 채비의 기술 우수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채비는 최근 포항시와 초고속 전기충전 그린모빌리티(CHAEVI Zone) 구축, 한국자산관리공사, 제천시 등과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산 업무협약 체결 등을 진행하였으며, 지난 27일 대구시가 선정한 올해 ‘대구 중소기업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채비는 금번 채비패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12월31일까지 선택한 구독 요금제를 6개월 선결제 시 1개월, 12개월 선결제 시에는 2개월 구독 기간을 무료로 연장해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채비패스는 채비 앱을 통해서 가입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채비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기사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