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 CPO(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 1위 기업 채비가 CES 2025에서 회사의 새로운 첨단 기술 및 현재 수행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채비는 NRTL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품질이 검증된 40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선보였다.
ESS 등 그린에너지 기술과 연계한 최신 충전 솔루션도 함께 공개하며 EV 충전 선도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채비의 CES 2025 참가는 EV 충전 인프라의 혁신과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채비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채비는 이미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등 주요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한층 더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채비가 미국 시장에서 가장 큰 화두가 되고 있는 테슬라의 충전 규격인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를 적용한 차세대 충전기를 선보였다는 점이다.
북미 시장에서 현대차, 포드 등 주요 전기차 제조사들의 NACS 규격 수용 확장이 예상됨에 따라 채비는 이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충전 기술로 시장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채비는 이미 미국 캘리포니아 주정부 보조금 프로젝트인 CALeVIP의 일환으로 다양한 규격의 충전기와 충전 서비스 운영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바 있다.
현재 북미 CPO, 포드, 벤츠, 아우디, BMW미니, GMC 등 다양한 OEM 딜러십에 충전기를 납품하고 있다. 또한, SaaS형 충전서비스 운영 시스템과 앱까지 제공하며 타 충전 인프라 판매사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채비는 친환경 에너지 충전 솔루션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미국의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과 협력해 전기차 충전과 ESS 연계 솔루션을 공동 연구·개발하는 데 성공했으며 해당 솔루션을 공식 출시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채비 최영훈 대표는 “이번 CES 2025 참가를 통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전달했다”며, “회사는 앞으로도 급속 충전기 제조 및 CPO 운영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EV 충전 솔루션 시장을 리딩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기사 원문 : https://www.pinpoin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2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