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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서울대공원 채비 버스 충전소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1위 기업 채비는 2025년 서울시의 전기버스 급속충전시설 보급 및 설치관리 사업자 및 전기차(승용) 급속충전시설 보급 및 설치관리 운영을 위한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채비는 서울시와 협력을 통해 서울대공원 주차장의 전기버스 등 충전 수요에 기반한 확장형 충전소를 자체 투자해 구축·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서울시 내 수요 기반 충전소 확충에 기여하고 시내버스와 마을버스의 충전 수요를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충전 취약 공용차고지 중심으로 채비의 전문팀이 현장 분석을 진행하고, 각 공용차고지의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전기버스 충전인프라를 설치하여, 서울시 전기버스 보급에 기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채비는 200kW급의 전기버스 충전기 신제품도 출시했다. 기존 200kW급 충전기가 최대 200A의 전류로 충전했던 것에 비해 신제품은 300A 커플러를 적용해 동일한 1000V 전압에서 더 높은 전류로 충전할 수 있다.

 

이는 전기버스 충전 시 약 1.5배 더 빠른 충전 속도를 제공해 충전 시간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핵심적인 발전이다.

 

해당 제품은 IP55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으로 캐노피 없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플러그만 꽂으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루어지는 PnC(Plug and Charge)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고효율 인증 시험에서 96%의 전력 효율을 기록하며 에너지 절약도 극대화했다.

 

특히 충전기 성능 등급제 1.0급 획득을 통해 우수한 계량 성능을 입증한 신제품은 1% 이내의 정밀한 계량 오차 관리 기능을 갖춰 전력 사용량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제공한다. 이는 투명하고 정확한 요금 정산을 가능하게 하여 사용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채비는 전기차 충전기 개발부터 제조, 설치, 운영, 유지보수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원스톱(One-Stop)’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약 6000여면의 공용 급속 충전소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환경부에 납품한 약 4700면의 충전기를 포함해 국내 전체 1만면 이상의 국내 급속 충전 인프라를 관리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부지평가 시스템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의 이동 패턴과 충전 수요를 분석해 최적의 위치에 충전기를 설치하고 있다.


* 기사원문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29126642141368&mediaCodeNo=257&OutLnkCh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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