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우수 중소기업 6개사 및 대구 3030 기업 선정
대영채비, 씨엘, 화성 밸브 등 중소기업대상 이름 올려
올해 대구지역의 자랑스러운 기업에 ‘대영채비’가 이름을 올렸다.
대구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로 매출성장을 이루고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한
우수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대상에서 대상에는 대영채비가, 최우수상에 씨엘·화성밸브, 우수상에 진부·쓰리에이치·보광산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6개사는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매출증대, 고용창출 등 올해 대구경제를 빛낸 자랑스러운 지역 중소기업들이다. UAM, ABB 등 미래산업뿐 아니라 산업용 밸브, 차량부품 등
전통산업분야에서도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대영채비는 전기자동차 충전기 제작, 충전소 설치 및
운영, 플랫폼 지원 등 충전 솔루션 지원 기업으로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기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 조달발주는 매출금액 기준으로 동종업계 1위로 대구시의 미래 성장동력인 친환경 자동차 산업의 유니콘 기업이 될 수 있는 전도 유망한 기업이다.
현대, 포르쉐 등 완성차 업체들과 최신 충전기를 개발할 뿐 아니라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채비스테이를 통한 복합문화공간 제공 등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대구상공회의소와 함께 오랜 기간 기업활동을 통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향토기업을
예우하기 위해 ‘대구 3030기업’을 선정했다.
자동차부품, 기계 등 제조업체가
10개사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나머지 2개사는
각각 건설업체, 운수업체가 차지했다.
선정된 중소기업대상과 3030기업에는 △대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2년),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및 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선지원(2년),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 기사 출처: http://www.idaegu.com/newsView/idg202210270048